[ 성격 ]

[장난기 많은]

겉모습만 보는 사람들은 달이가 성숙해 보인다고들 하지. 조금만 같이 지내다 보면 정반대라는걸 금방 알겠지만 말이야. 항상 즐겁게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과, 언제나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섞여 장난기 많은 달이가 되었어. 항상 자신이 장난을 걸고 또 저가 제일 좋아하며 깔깔 웃는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웃음짓게 해. 갑자기 튀어나와 놀래키는 일이 있어도 미워하지 말기!

[감정이 다양한]

재밌는 일엔 세상에서 제일 즐겁게 웃고, 별 거 아닌 일에 엄청 불안해 하고, 또 우울하면 종일 축 늘어져 있지. 장난을 좋아한다고 해서 항상 행복한 건 아니래. 특별히 감정이 다양해 보이는 건 감정표현을 격하게 해서 그런걸지도 몰라.

[오지랖 넓은]

좋게 말하면 세상일에 관심이 많다고 할 수도 있겠지. 항상 기웃대고, 주변을 살펴. 행복한 친구가 있으면 가서 저도 행복해져 돌아오고, 힘들어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같이 고민해줘. 옛날엔 오지랖이 정말 엄청나서 욕도 많이 들었지. 지금은 많이 무관심해 진 거라고, 달이 자신은 그렇게 말해.